CPU(Central Prosessing Unit)는 컴퓨터에서 가장 중앙이 되는 부품인데, 컴퓨터의 두뇌라고 불립니다.
연산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CPU의 성능이 곧 PC의 성능이 되기도 합니다.
1. CPU의 역할
두뇌로 칠 때 기억,해석,연산,제어 등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프로그램 명령어를 해석하여 데이터를 연산 또는 처리하고 그 부분을 제어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게임을 실행할 때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좋아야하지만, CPU의 성능이 이를 받춰줘야 보다 향상된 성능을 내줄 수 있습니다. 많은 연산처리를 담당하다보니 소비전력과 열이 높은 편이라 따로 냉각 팬을 달아주거나 수냉 쿨러를 달아주는 편입니다. 보통 CPU는 한 제품을 교체하려고 해도 제품에 따라서 메인보드, 쿨러, 또는 램 까지 바꿔야 하므로 보통 조립 컴퓨터를 맞출 때 이 부분을 많이 신경써서 구매하는 편입니다.
2. CPU의 성능을 구분할 때
보통 CPU의 성능은 대략적으로 확인 할 때는 클럭과 코어 갯수를 통해서 비교합니다.
자세히 파고들면 L3 캐시와 IPC(클럭당 성능)의 얘기도 나오지만, 공부목적으로 공부하는것 제외하고는 여기까지 알 필요없고, 가장 확실한 건 유튜버분들이 실성능 비교하는 영상 찾아보면서 찾는게 사실 제일 좋습니다.
이유는 명시된 스펙이 실제 사용했을 때 예측한 성능보다 좋거나 더 안좋거나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AMD계열 CPU는 (특히 이전 zen3 라인업) 예측보다 좋은 성능을 내주기로 유명하고,
intel CPU는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AMD만큼 기대만큼에 부응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CPU 제조사
대표적으로 intel과 AMD 두 개의 제조사가 있습니다.
Intel CPU는 가장 많이 팔리고 또 안정적인 브랜드로 여러 컴퓨터 부품과의 호환성도 양호하며 인프라가 넓은 만큼 그만큼 여기에 대한 지원도 좋은 편입니다. AMD CPU는 intel보다는 적게 팔리고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실성능 테스트에서 인텔 CPU를 이기는 결과를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성능도 같은 급에서 AMD가 우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 intel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MSRP는 거의 동일한데, 수요가 적어서 그런지 더 저렴함) 대신 여러 부품과의 호환성이 좋지 않고,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AMD 유저들에게 많이 듣고 있습니다.
4.어떤 CPU를 사야하는가. (2022.06 기준)
에전에는 게임을 하면서 사양을 많이 봤는데, 요즘 나오는 CPU들은 높은 해상도 (4k,2k)를 돌리지 않는 이상은 그냥 적당한 선에서 다 할 수 있고 2k정도는 메인스트림급 cpu에서도 충분히 돌릴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영상시청만 한다면 엔트리급도 4k는 시청 가능합니다. 굳이 좋은 CPU를 사는 이유는 앞서 말한 높은 해상도의 게임, 영상, 또는 다양한 컨텐츠를 끊김없이, 렉없이 즐기기 위한 용도가 크지만 보통은 작업용으로 많이 구매하십니다. 영상편집, 렌더링 등등의 CPU의 역할이 큰 작업을 할 때에는 좋은 CPU일 수록 작업속도가 더 빠르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작업용으로 구매하는 라인은 메인스트림 OR 하이엔드에서 많이 구매하시고, 그냥 자본여유가 있어서 고사양을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허나 보통 컴퓨터를 맞추는 분들은 자본이 한정되있으므로 예상한 가격대로만 맞추시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고하시라고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사무용 데스크탑 - I3 10105F , i3 12100F
게이밍, 가벼운 작업용 - i5 12400, i5 12500, i5 12600K, Ryzen 5 5600X
작업용, 고사양 게이밍 - i7 12700F, i7 12700K, i9 12900, i9 12900K, Ryzen 7 5800X 3D, Ryzen 9 5900X, Ryzen 9 5950X
성능은 뒤로 갈수록 좋다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 CPU 뒤에 붙는 대문자 의미
X, K: 배수락 잠금 해제 (오버클럭 가능), 또는 클럭의 차이 (쉽게 상위모델)
F: 내장그래픽 없음 (인텔은 내장그래픽 기본)
G: 내장그래픽 있음 (라이젠은 내장그래픽 옵션)
5.마무리
고사양의 CPU를 사용할 수록 소비전력도 올라가고, 발열도 증가합니다. 이에 대해서 CPU 쿨링에 관한 내용은 쿨러 가이드에서 다 적어놓았으니, 혹시라도 견적을 보고계신 분은 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hanasima.tistory.com/5?category=930343
쿨러 구매 가이드 (인텔 기반)
인텔 시리즈가 계속 올라가면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전력량도 많아지고 발열량도 계속 늘기만 하느라 이제는 인텔 기본쿨러로 커버할 수 있는 위치가 어느정도 힘들다 보니 사제쿨러에 투자
hanasima.tistory.com
그리고 새로운 CPU 시리즈가 이제 하반기 안에 발표될 예정이라 CPU가격은 더 떨어질 예정이어서,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좀더 기다렸다가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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