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사 마르코는 올리버와 그의 형을 쫓아 그의 아파트까지 쫓아온다. 다급한 상황에서 그의 형은 마르코를 공격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마르코는 그들을 쫓아 계단까지 가다가 올리버의 형에게 총을 쏘게되었다. 총알은 형의 다리를 관통하였고 이때 무엇인가 큰 폭발음이 들리며 시공간이 반복되는 '인시던트'가 발생하게 된다. ​ 인시던트 발생 35년 지난 뒤, 형사 마르코는 무엇인가 번뜩 떠올리며 올리버에게 얘기한다. 그것은 자신이 올리버 형제를 쫓기전에 이미 한 번의 35년간 인시던트를 경험한 것이었다. 마르코의 새 아버지 였던 로베르토 또한 인시던트를 두 번 겪었고, 로베르토와 그의 선생님 또한 인시던트를 겪었다. 인시던트는 시작으로부터 무조건 35년을 같은 시공간에서 포류해야 했다. 인시던트..
인셉션은 '메멘토'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셉션이라는 주제는 놀란감독이 10대 시절부터 초안을 생각하여 25년가까이 준비해온 주제입니다. 꿈이라는 주제가 실제,현실에 근접한 가상의 주제이기에 영화의 시나리오가 주목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인셉션이라는 단어는 상대의 꿈에 바이러스같은 작은 생각 하나를 심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생각이라는 메체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의심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놀란감독의 의도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의 각본에 여러개의 해석이 존재하는 인셉션은 여러 유저들의 추측을 난무하게 만드는 여운을 만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인셉션의 대략적인 줄거리 , 관객과 제 3자의 관점 코브(디카프리오)는 사이토에게 처음 정보를 ..
위대한 개츠비란 작품을 보면서 처음으로 들었던 생각은 생각보다 괜찮은 수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행에서는 참패라고 하지만 소설 '위대한 개츠비'작품의 요소들을 연출을 통해 잘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물론 원작의 묘사를 이용한 독자들의 상상력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웠겠지만, 나름대로 바즈 루어만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들이 선명해서 저는 좋았다고 평가합니다. 위대한 개츠비 소설을 읽었을 때 독자들이 느끼는 현장감과 묘사력이 엄청난 데, 실제로 작가가 1925년에 출간한 작품으로 진짜 1920년대를 경험한 작가가 썼던 작품이니 현장감이 엄청납니다. 작품의 커다란 매력은 이런 현장감, 묘사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의 관계, 1920년대의 미국의 버블경제시대에 접어들고 물질만능주의에 현혹된 사람들,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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